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맞아 하노이 시내에 홍보 영상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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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양국의 우호 협력을 기원하는 영상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상영되고 있다.대통령실은 ‘교류·협력을 통해 같이 발전하는 동반자’란 주제의 광고 영상이 하노이에서 19일부터 상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하노이 시내 베트남 한국문화원 옥상에 설치된 고화질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송출되고 있다.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심가에 설치된 ㄱ자 형태의 LED 전광판은 양국 간 문화교류를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상시 상영해 왔다.
이번 영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 당시와 비교해 교역량이 약 175배(877억 달러), 인적교류는 2400배(480만 명) 증가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온 친구라는 점을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베트남 시민들은 양국 관계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확대돼 왔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은 한국과 베트남 국민들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양국이 수교 후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양국이 앞으로도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친구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코리아 넷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