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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남편 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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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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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다문화가족 남편 자조모임을 결성했다.

26일 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조성하고자 자조모임 ‘완주백년손님’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결혼이주여성 출신국가 5개국 10여명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아내와 언어, 문화 차이로 인한 대화의 어려움, 자녀양육 및 교육, 처갓집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가족센터는 추후 1~2년차 신혼가정의 남편 모임을 운영해 신혼부부가 겪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상호 공감의 시간을 가진 후 기존 다문화가정의 남편이 함께 소통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정은 가족센터장은 “완주군 다문화가족 남편모임을 통해 상호지지 체계가 마련됐다.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신국의 다문화가정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월1회 한국인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하는 다국적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 중 요가, 사서 출신 강사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요가 및 독서활동을 이끈바 있다. (출처 : 새전북신문 / 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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