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 재개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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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에 가구당 500만원 이내의 항공료를 지원해 친정 국가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2008년 시작해 285명의 다문화 가족에게 친정 방문 기회를 줬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는 중단됐었다.
홍성군은 최근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 7가구 23명을 선정하고, 전날 환송식을 열었다.
환송식은 지정서 전달, 오리엔테이션, 친정방문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그리웠던 친정 가족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